811 호
절은 '저의(자신 안에 있는) 얼'에 올리는 것입니다.그 얼은 나에게도 있고 너에게도 있고 우리 모두에게 있는 '한얼'입니다. 절은 하늘에 올리는 것이나 땅에 올리는 것이나 거룩한 존재에게 하는 것이나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이나 모두 같은 것입니다. 그 안에 존재하는 모두의 뿌리인 한얼에 하는 것입니다.절은 받아들인다는 의미이면서 동시에 깊게 이해하고 느낀다는 행동입니다.우리는 절을 통해서 천지기운을 받아들이고 그 큰 한 얼을 받아들이고 나라는 작은 울타리를 벗어 내던지는 것입니다. 절은 우리 몸의 기를 순환시키고 혈과 정을 바꾸고 얼을 깨치는 가장 보편적인 수행방법입니다. 그래서 절은 인간의 행동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겸손하며 좋은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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